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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경 변호사의 어바웃 로3] 형사재판 받으러 갈때 뭘 입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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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29

 

▲ 변호사/변리사 박원경 (법무법인 천명)     ©


누군가를 평가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뭘까첫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과연 뭘까?

 

첫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외모겠고, 외모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옷차림이 아닐까 싶다. 외모나 옷차림으로 사람을 평가해선 안되겠지만, 그래도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실이다.

피고인으로서 형사재판을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에서 뭘 입고 갈지 고민하는 게 정상이고 맞다. 재판을 받는다는 것은 판사와의 첫 대면을 하는 것인데, 첫인상을 잘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판사가 옷차림으로 피고인을 평가해선 안되겠지만, 판사도 사람 아니겠는가?

 

적당한 법정 옷차림은?

남녀 공히, 단정한 '정장'이 좋다.

잠바나 등산복, 캐쥬얼복, 반바지, 슬리퍼.... 이런 건 절대 금물이다.

그런데, 변호사 없이 혼자 출석하는 피고인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복장으로 법정에 나타난다.

형사재판은 피고인으로서 유무죄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 전과가 남게 되는 절차다.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도 놀러가는 복장이라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정장'이 바람직하다.

▲ 형사재판에 출석하는 류시원  

 

연예인들의 법원 출석 패션

 

가장 옷 잘 입는다는 연예인들의 법정 패션을 살펴보자.

 

직업상 평소에는 눈에 띠는 화려한 옷을 입더라도 재판을 받으러 갈 때에는 하나 같이 단정한 정장을 입고 있다. 또 하나 특징은 어두운 검정색 톤 정장이다.  

 

▲ 경찰서에 출석하는 고영욱     ©

 

언젠가 대학시절 교무처에 볼일이 있어서 간 적이 있다.

여느 대학생처럼 청바지에 편한 복장을 입고 갔는데, 직원이 반말조로 말을 한 기억이 있다.

 

며칠 후 공교롭게도 사정이 있어 양복을 입고 재방문했는데, 같은 직원이 학생인 나에게 존댓말로 친절히 이야기했다.

그 직원의 인품에도 문제가 있지만, 타인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이느냐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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