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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 강화,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신청 실시

1천 920개 강좌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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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숙 기자
기사입력 2019-03-07

 

▲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하는 프로그램이다.     © 전성숙 기자


[참교육신문 전성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8()부터 22()까지 ‘2019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 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 신청 대상 강좌는 경기도교육청의 최종 심의를 거친 총 1,920개 강좌이며, 94개 대학과 20개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 등 총 114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강좌 형태는 학생들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는 1,045개이며대학이나 기관의 강사가 지역의 지정된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는 875개이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들의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17차 시 8주간 운영하고, 주중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토요일 강좌를 개설해 학생 참여 편의성이 높아졌다.

 

수강 신청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핸드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38()부터 22()까지 진행되며, 1차 발표는 314(), 2차 발표는 319(), 최종 발표는 322()이며, 수강 확정 학생에게는 322일 개인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강좌별 정원 초과 시 온라인 자동추첨으로 수강 학생을 선정하며, 자동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한 경우 수청 신청 기간 내에는 희망 강좌를 다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온라인 자동추첨에서 선정되지 못한 학생에게 후보 순위를 부여해, 선정된 학생이 신청을 취소했을 때 후보 순위별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은 최대 3개 강좌까지 가능하며, 수강 신청 시 지역 제한은 없으나 교통편이나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수강 신청 결과에 따라 최종 개설 강좌를 확정하고, 328()부터 강좌별로 개강하여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경기꿈의대학은 학생들이 교과 수업을 벗어나 실제 삶의 맥락에서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삶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대학과 기관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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