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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융합예술연구센터 인터랩, 스마트쉘터 주제로 베니스 리서치 파빌리온(Research Pavilion)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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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 홍익대학교 융합예술연구센터 인터랩은 2019년 5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리서치 파빌리온(Research Pavilion) 행사에 참여한다. 시진은 2019 베니스 리서치 파빌리온 홈페이지이다.     © 남정현 기자


[참교육신문 남정현 기자] 홍익대학교 융합예술연구센터 인터랩은 201959일부터 828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리서치 파빌리온(Research Pavilion) 행사에 참여한다.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 고경호 교수(융합예술연구센터 소장), 산업디자인과 황성걸 교수 그리고 예술학과 정연심 교수, Kimberly Chung 교수가 주축이 되어 스마트 쉘터를 연구하는 구성원들이다.

 

리서치 파빌리온은 유니아트 헬싱키가 주최하고 2015, 2017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예술 리서치 프로젝트로서 실험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시각적 결과물들을 교류하는 국제 전시 프로젝트다.

 

인터랩에서 4년째 진행 중인 스마트 쉘터(Smart Shelter)” 프로젝트는 한국전쟁 이후의 기능 중심적 도시 계획과 급격한 근대화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는 도시 연구에서 시작해 스마트 테크놀로지와 인문학적 가치가 융합할 수 있는 대안적 쉘터 공간을 제시한다.

 

스마트 쉘터는 철학, 건축, 예술, 문화, 공학에 대한 융 복합적 연구를 통해 스마트 쉘터 공간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도시 공간을 탐구하고 구체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리서치 파빌리온 전시에서 그동안 진행됐던 연구에 기반해 4가지 쉘터를 선보인다.

 

1. 재난형 쉘터: 재난 시 필요한 쉘터 공간의 공학적, 기술적, 건축적 측면을 시각화

 

2. 예술-실험적 쉘터: 공동체를 위한 쉘터 제공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제시

 

3. 힐링형 쉘터: DMZ 공간 활용과 치유형 쉘터를 제공하기 위한 탐구

 

4. 뇌파 연구를 통한 쉘터: 쉘터의 내·외부 환경에 따른 정서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개발

 

한편, 홍익대학교 산하 연구소인 인터랩은 스마트 쉘터연구 이외에도 주요 미술 전시에 대한 비평과 작품 소개 등 융합 분야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융합 예술 전문 웹진(interlab.kr)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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