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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강서고와 남호주 헤밀턴고, 수능 후 고3 학생 외국학교와 원격 화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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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연 기자
기사입력 2007-11-28

[참교육신문 서효연 기자] 안산 강서고와 남호주 헤밀턴고((hamilton secondary college)는 공동으로 11월 28일 “평범한 사람도 희망과 의지를 가지면 꿈을 이룬다”를 주제로 원격 화상 수업을 실시했다.

양 학교에서 각각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업은 10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호주 시인 밴조 패터슨(Banjo Paterson)의 시 ‘The Man from Snowy River’를 감상한 후 자신이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주고받고 의문이 나는 사항에 대해 상호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망친 멜버른 컵(Melbourn Cup) 우승마를 각종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찾아오는데 성공한 한 사람의 일화를 통해 어떤 사람이라도 희망과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데에 두 학교 학생들은 생각을 같이했다.

정리 시간에는 머라이아 캐리(Mariah Carey)의 히어로(Hero)를 감상하고 수업 주제와 관련해 인생에서 희망과 자신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화상수업은 각 고등학교에서 수능 후 고 3학생들에 대한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서고에서는 3학년을 대상으로 화상 수업을 실시했기 때문에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화상수업은 한국 고교와 호주 고교가 실시하는 전국 최초 수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다른 외국 학교와의 원격 화상 수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화상 수업을 실시하고자 하는 학교에는 도교육청 차원의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파주 문산중과 영국 모티머 중학교간 원격 화상수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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